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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투자

펀드랑 ETF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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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아래와 같이 주린이를 위한 ETF 소개 글을 보셨죠? ^^

과거에 펀드를 드셨던 분들은 생각이 드실겁니다.

펀드랑 그러면 차이가 있는건가? 라고

 

https://ohollama.tistory.com/267

 

주린이를 위한 ETF 추천, 그런데 왜 유튜브에서 본 ETF가 증권사 앱에 안 보일까?

주린이 = 주식 어린이 (초보자^^) 를 위한 글 입니다. 주식 공부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듣는 투자 조언이 있습니다."개별 종목보다 ETF부터 시작하세요."조금 더 공부하면 이런 이름도 자주 보게 됩

ohollama.tistory.com

https://ohollama.tistory.com/268

 

ETF도 종류가 있다? 주린이가 꼭 알아야 할 ETF 유형 총정리

이전 글에서 우리는 국내 증권사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ETF 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https://ohollama.tistory.com/267 주린이를 위한 ETF 추천, 그런데 왜 유튜브에서 본 ETF가 증권사 앱에 안 보일까?

ohollama.tistory.com

 

 

 

 

이걸 알면 ETF가 왜 펀드를 상당 부분 대체했는지 이해가 됩니다.

 

1990~2010년대 초반
→ "펀드 전성시대"

2010년대 중후반 이후
→ "ETF 전성시대"

입니다.


한국에서 ETF는 언제 시작됐나?

한국 최초 ETF는 2002년 10월 상장된 KODEX 200 입니다.

코스피200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상품으로, 지금도 국내 ETF 중 대표 상품 중 하나입니다. 2002년 10월 14일 상장되었습니다.

재밌는 점은 당시에는 ETF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는 것입니다.

당시 투자자들은 대부분

  • 은행 적금
  • 직접 주식
  • 공모펀드

위주였습니다.

ETF는 오히려 기관과 전문가들이 먼저 사용하던 상품에 가까웠습니다.


그럼 펀드는 뭔데?

2000년대 초중반 투자 열풍의 주인공은 펀드였습니다.

광고에서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적립식 펀드

미래에셋 펀드

브릭스 펀드

등등.

펀드는 돈을 모아서 펀드매니저가 운용합니다.

예를 들어

1000명이 각각 100만원씩 투자

10억원 모임

펀드매니저가 삼성전자, 현대차 등을 매수

성과를 투자자에게 배분

이 구조입니다.


ETF도 결국 펀드 아닌가?

사실 맞습니다.

ETF의 정식 명칭도

Exchange Traded Fund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펀드"

입니다.

법적으로는 ETF도 펀드입니다.

다만 운용 방식이 다릅니다.


펀드 vs ETF 차이


항목 일반 펀드 ETF
거래 하루 1번 기준가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 은행/증권사 가입 주식 계좌로 매수
운용보수 상대적으로 높음 상대적으로 낮음
투명성 종목 공개 늦음 매일 공개
투자자 통제 어려움 직접 매매 가능

가장 큰 차이는

펀드

"매니저를 믿고 맡긴다"

ETF

"내가 직접 사고 판다"

입니다.


왜 ETF가 펀드를 밀어냈을까?

이유 1 : 수수료

2000년대 펀드들은

연 1~2% 이상 수수료도 흔했습니다.

반면 ETF는

0.05~0.3% 수준도 많습니다.

20년 투자하면 차이가 엄청나게 벌어집니다.


이유 2 : 매니저가 시장을 잘 못 이김

2000년대에는

"펀드매니저가 전문가니까 시장보다 잘할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액티브 펀드가 시장지수를 꾸준히 이기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쌓였습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이

그냥 코스피200 사면 되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ETF 시장이 폭발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유 3 : 너무 편함

예전 펀드

  • 가입
  • 환매 신청
  • 며칠 대기

ETF

  • 삼성전자 사듯 매수
  • 바로 체결

이 차이가 엄청 컸습니다.


그런데 ETF가 다 패시브는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ETF = 인덱스

라고 생각합니다.

초창기에는 맞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 AI 액티브 ETF
  • 반도체 액티브 ETF
  • 로봇 액티브 ETF

등은 펀드매니저가 종목을 직접 고릅니다.

ETF의 거래 방식 + 펀드의 운용 방식

을 합친 형태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ETF냐 펀드냐

보다

패시브냐 액티브냐

가 더 중요한 구분이 되었습니다.


2005년에 투자자였다면?

증권사 직원이 아마 이렇게 말했을 겁니다.

"좋은 펀드 가입하세요."

2026년 현재는

"TIGER 미국S&P500 적립식 하세요."

라고 말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투자 문화 자체가

펀드 중심 → ETF 중심

으로 바뀐 것입니다.

그래서 ETF를 이해할 때는

"주식과 펀드의 장점을 합쳐놓은 상품"

이라고 생각하면 거의 정확합니다.

  • 펀드처럼 분산투자 가능
  • 주식처럼 실시간 거래 가능
  • 펀드보다 수수료 저렴
  • 투자자가 직접 통제 가능

이 네 가지가 ETF가 지난 20년 동안 성장한 핵심 이유입니다

 

자 여러분이 투자하고 있는 ETF 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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