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라이프/기타이야기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이트 게이지 (커스텀 게이지) 무슨 사정이 있었을까요? 일전에 '벼르고 있는 라이트 게이지' 편을 참고하세요 https://ohollama.tistory.com/23 벼르고 있는 라이트 게이지 소소한 이야기 편입니다.. 1번 줄의 굵기를 기준으로 해서 얘기하는 스트링 게이지는 다른 줄 (2~6 번줄) 조합은 따라가기 때문에 중요치 않은 듯 (커스텀 조합은 예외) 나는 보통 009 게이지를 많 ohollama.tistory.com 어니볼 커스텀 게이지 ERNIE BALL HYPER SLINKY 구성 : 8 11 14 24w 32 42 의 구매 후기 입니다. 일단은, 기존에 까랑까랑 삐까하던 소리가 완전히 힘이 빠져버렸습니다. 브릿지 세팅도 완전히 밸붕이 와서 이리저리 스프링도 3개를 2개로 바꿔봤다가 조정도 좀 해봤다가 포기 원래대로 .. 벼르고 있는 라이트 게이지 소소한 이야기 편입니다.. 1번 줄의 굵기를 기준으로 해서 얘기하는 스트링 게이지는 다른 줄 (2~6 번줄) 조합은 따라가기 때문에 중요치 않은 듯 (커스텀 조합은 예외) 나는 보통 009 게이지를 많이 써왔었고 JPM (존페트루치) 모델도 사자마자 009 로 바꿨던 기억이 있다. 요새 지인에게서 받은 기타를 치는데 장력이 꽤나 강력하고 (010 게이지로 생각된다. 혹은 011?) 까랑 까랑한 소리를 내주어서 만족하고 있었다. 특히 일렉기타임에도 장력이 강한 경우, 줄의 떨림을 텐션이 잡아줘서 매우 안정적인 것 같다. 물론 줄 자체의 내구성도 높아서 더 오래치는 것 같다. 손이 약하다고나 할까 여리여리하고 섬세한 내손으로는 사실 이 줄 게이지로는 100% 연주는 못하고 있었고, 내가 즐겨하던 속주는 잠시.. 최선의 기타 빌드오더(였어야 하는 것) (오래 전에 이 글을 쓰다 만걸 봐서.. 하고 싶은 말만 좀 다듬었습니다..) 기타를 친지 오래되었다. 정확히는 햇수로는 오래되었다는 뜻. 오래전 고등학생 때 홍대 근처 클럽의 어느 연주 모임에 갔었다가, 형님들이 자기소개를 하길, " 기타를 친지 햇수로만 거의 15년 된 것 같네요 " 라고 멋쩍어하는 모습과 함께 잠시 후 시작된 그의 즉흥 연주를 보며, 그 겸손에 비해서 뿜어져 나오는 feel 에 감탄한 적이 있다. 그 때 그 분과 현시점의 나를 한 번 비교해 생각해보니 좀 감회가 새롭다... 경력 햇수는 왕성한 활동을 하는 프로가 아닌 이상 그냥 지내온 시간일 뿐이고 실력과는 관계가 없다. 다른 일도 마찬가지일 것이고, 얼마나 밀도 있게, 효과적으로 해당 주제를 다뤄왔는지에 대한게 중요한 것 같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