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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라이프/기타이야기

라이트 게이지 (커스텀 게이지)

무슨 사정이 있었을까요?

 

일전에 '벼르고 있는 라이트 게이지' 편을 참고하세요

 

https://ohollama.tistory.com/23

 

벼르고 있는 라이트 게이지

소소한 이야기 편입니다.. 1번 줄의 굵기를 기준으로 해서 얘기하는 스트링 게이지는 다른 줄 (2~6 번줄) 조합은 따라가기 때문에 중요치 않은 듯 (커스텀 조합은 예외) 나는 보통 009 게이지를 많

ohollama.tistory.com

 

어니볼 커스텀 게이지

ERNIE BALL HYPER SLINKY

 

구성 :

8

11

14

24w

32

42

 

의 구매 후기 입니다.

 

왠지 맛있어 보이는 포장

 

일단은,

기존에 까랑까랑 삐까하던 소리가 

완전히 힘이 빠져버렸습니다.

 

브릿지 세팅도 완전히 밸붕이 와서 이리저리 스프링도 3개를 2개로 바꿔봤다가 조정도 좀 해봤다가 포기

원래대로 바꿈

 

누에고치 실 같은 1번 줄은 특히나 벤딩을 해도 빠워가 예전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넥쪽 픽업 세팅까지 손을 봤습니다. 

약간 좀 하이에 힘이 필요해서..

 

다만,

 

너절한 왼손 손가락 관절 상태에는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예전 너낌으로다가 기타 솔로 놀이를 하는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막 후려도 재미는 있네요.

 

나름 커스텀 게이지 구색이 잘 되어 있어 리듬 연주도 얇은 줄만의 매력이 있고,

미묘한 벤딩을 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나 자신에게 기대했던 속주는 오른손 싱크가 좀 안맞아서 연습을 다시해야 겠습니다.

 

역시나 데자부같은 결론으로 

오늘도 즐거운 기타 생활을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