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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라이프/들어봄직한 음악

히사이시 조

 

 

연말에 히사이시조 음악을 주제로 하는 공연이 보이길래 글을 써봅니다.

그의 음악은, 이 겨울과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니메이션 세계 안과 밖을 오가는,

마법같이 빛나는 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는 일본의 작곡가로, 그의 음악은 주로 애니메이션과 영화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그의 명성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죠죠의 기묘한 모험' 등의 작품으로부터 나왔습니다

 

히사이시 조는 음악가로서만이 아니라, 넷마블의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의 게임 음악 작업에도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웰컴 투 동막골에 이르기까지.. 그의 다양한 활동은 그의 예술적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히사이시 조의 음악은 그의 다양한 스타일과 감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의 음악은 영화음악뿐만 아니라 지브리 OST 재즈 공연이나 직 간접적으로 참여한 수 많은 공연활동에서도 감상할 수 있었고. 이러한 다양성은 그를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독보적인 음악 세계

 

류이치 사카모토와 비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추구하는 음악은 완전히 다른 것 같습니다.

사카모토는 현대적이고 실험적, 강렬한 음악을,

히사이시 조는 감성적이고 전통적인 클래식과 영화 음악의 명인입니다.

잘 알려진 음악들을 보면 한결같이 애니메이션과 어울리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선율들이고

이건 히사이시조의 음악이다.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대중들은 완전히 그의 포지션에 익숙해져있습니다.

 

그러니까 뭔가 '지브리' 느낌나는 컨텐츠가 필요하다 하면 

히사이시조만 모셔오면 되는 상황입니다.

어떤 음악이 대체될 수 있을까요?

 

요새 그의 음악과 관련된 컨텐츠들이 자주 보이는 것도 신규로 유입되는 젊은 소비 층이 두텁다는 증거이네요. 

 

자. 한 번 음악을 즐겨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NBdtDhZ9o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