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뜨거운 주제인, LK-99 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죠.
이번에 대한민국의 K대학 모 연구 단체에서 일을 냈죠
일단 주요 쟁점은, 이것은 초전도체냐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먼저 '초전도체'에 대해 알고 시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초전도체는 초전도라는 말 뜻대로 직류 전류 저항이 0Ω 인 물질로, 전류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공중에 뜨는 현상이 있는데 이 두가지를 가질 때 마이스너 효과를 가진다고 보면 됩니다.
이러한 속성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응용 가능한데
이를 테면 양자컴퓨터, 자기부상차, 핵융합에 이르기까지 무궁무진합니다.
여러 난제에 봉착한 인류문명이 한 단계 점프하려면 이러한 초전도체가 필요합니다.
문제는 초저온에 엄청난 기압상에서만 이러한 현상이 구현 가능했고
지난 몇 십년간 상온 상압 초전도체를 찾기 위한 연구가 계속 되었지만,
발명되었다는 소문이 날 때마다 과장되거나 거짓인 경우가 비일비재 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런 상황을 잊거나 알지 못한채
LK-99 라는 특별함(대한민국이 만든!) 에 더해 전 세계에 폭발적인 반응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짜라는 건가, 혹은 사기?
이에 대한 여러 연구와 논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당황케 한 이유는 첫째로,
정말 구하기 쉬운 재료와 공개된 쉬운 레시피로 만들수 있다는 점
그리고 실제로 자기장 위에서 부분적으로 부유할 수 있다는 점 (완벽히 뜨지 않고 초전도체 처럼 공중에 고정된 것처럼 보이지는 않음, 대략 우리가 볼 때는 일부 반자성을 띈 물체처럼 보임)
또한 재현 연구에서도 동일한 현상을 보았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다만 저항 관련해서는 모호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신뢰성있는 몇 연구소에서의 반응이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미국의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에서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 물질의 '가능성'을 인정하였습니다.
1-2 주 안에 진위가 판명난다고 하였으나
이미 워낙 관심이 뜨거운 터라 주요 쟁점은 정리가 되었고,
실제 이 현상에 대한 정확한 설명은 좀 더 긴 시간이 지나야 설명이 될 후속 과제들로 보이네요.
(1999년에 만든 물질이라 LK99 라고 합니다. 20년 넘게 연구한 주제지만, 전세계에서 규명하면 좀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도내용이 우리 일반인들에게는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그래도 긍정적인 점을 많이 부각해주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윤리적인 문제가 없다.
매우 쉽게 만들 수 있고 레시피에 대해서는 공개 되어 있고 진위를 알아볼 수 있다.
(우리가 만든 물질이 마이스너 효과와 비슷한 현상이 있는데 우리는 이게 초전도체로 설명되어야 맞다고 생각한다. 다같이 검증해보지 않을래?)
인류 난제를 풀 실마리를 제공한 것일 수도 있는 상황이고 이를 통해 전세계적인 관심을 집중시켰다.
실제로 일부 현상은 거짓이 아니고 실제로 유용할 수도 있다 다만 상용화나 이 현상을 확인할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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