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지적을 들었었다.
아니, 항상 듣곤 한 것 같다.
일단 드럼은 세트에 앉자마자 폭풍 지적 당할 것 들이 많다.
자세라던지.. 그냥 치는 모습이 맘에 안들 수 도 있다. 보는 사람마다의 개인 차도 있고..
그럴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스포츠 같기도 하고 종합 행위 예술이랄까.
기타를 치는 것은 뭐.. 과장하면 대부분 지판 위에서만 일어나는 일들이고 이빨로 쳐도 내 맴? 인데
드럼은 의외로 좀 더 보수? 적인 것 같다.
드럼을 잘 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어떤 레전드 : 훌륭한 템포, 비트와 비트 사이가 꽉 차야 한다. 그리고 다이내믹. 그리고 싸운드~
드럼 친구 : 잘치는 사람과 못치는 사람은 킥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킥을 잘 하는 사람이 잘치는 사람이야
선배 : 딱 맞아야쥐~ 가령 킥과 하이햇을 동시에 쳤을때 서로 맞아야 돼. 초보는 이게 안 맞아..
결국 비슷한 얘기인데,
비트를 딱딱 잘 치라는 얘기다.
드럼 머신 지향으로 가다보면 되지 않을까..
내 생각건대 내 인생에서 .. '넌 너무 정확하게 쳐서 기계 같아서 별로야 ~!' 라는 소리를 듣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안심이 된다.

손목, 팔의 움직임. 이것 가지고 백만개의 지적을 당할 수 있다.
팔 이용하지 말아라 (내 모습 과장해서 보여주기)
손목을 이용하라
너무 힘 들어갔다 힘빼라
힘을 풀고 대신 풀스트로크로 콘트롤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줄 것
너무 힘빼서 손안에서 스틱이 움직이도록 헐렁하게 하지 말아라
스틱 쥘 때 파워를 위해 따로 놀지 않도록 새끼손가락까지 들어가는 주법이 좋다.
몰러 주법 손목 모션 과도하게 하지말아라. 목적에 맞는 동작인지 생각해라
모션만 크고 결과가 똑같다.
업스트로크 때는 그대로 올려주기만 한다. 사실 거의 손목 움직임 차이 필요없고 효율화 시켜라
연습할 때 항상 스틱이 끝까지 올라가게 해라. 항상 풀 스트로크로 연습
사운드가 다르다. 그리고 박자
고스트와 고스트 아닌 음 명확히
고스트 급해지지 말고 정박유지
컨트롤이 되어야 한다. 드럼 타점
보통 음 크기는 스트로크 높이에 따라 정해진다. (스틱이 끝까지 올라가게 연습하라는 연장선)
앞노트 뒷노트 음크기가 같은가. (사실 내 의도가 중요)
앞노트 뒷노트 박자가 다른가.
매일매일 연습을 해라
기본 박 연습 후 스트레칭
메트로놈 160까지 완벽 연습해놓으면 왠만한 빠른곡은 소화 된다. 양손 밸런스 및 각 음표 변화시켜가면서 왼발 카운트
박수 등 굳이 드럼세트 앞에 앉아 있지 않아도 연습방법은 있다.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이다. 운동하는 것 처럼 부하를 주어 몇 분 이상 이어서 하지 않으면 의미 없다.
안정감
킥 킥 킥
드럼 녹음을 할 때,
가이드 드럼 Tick 사운드를 별도로 찍어놓아라. (다른 녹음 환경에 가서 갑자기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항상 악보를 그려라. 기본 리듬과 필인이 준비되어야 한다. (기본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세트에 앉아봐야 .. )
하이햇 등 강약 주의해라. 세게 칠 필요 없다. 눌러치지 말고 자연스럽게
스네어, 탐 타점 주의해라
필인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넣어라
노하우
손 부딪히는 경우가 많은데 하이햇은 치고 뒤로 빠지면 된다. 스네어 손 나갈때랑 아닐때랑 모션이 다르다. 드러머들을 관찰해 보자
하이햇 이나 심벌 치고 돌아와야 할 때 사선으로 치던지 꼼수?를 부려라. (박자를 맞추기 위해서 정직한 모션 보다는 약속을 지키는 템포가 우선한다)
탐 돌릴때 사운드 비므로 베이스 드럼 넣어주면 좋음
리듬별 지적
우리 자작곡.. 레게이면 레게로. 하이 햇은 처음 부터 끝까지 업비트 악센트 나와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
정박이 중요한 곡에서 빠른 킥 안되면 정박 외에는 생략해라
더블 들어간 필인. 얼버무리지 마라! 확실히 말하는 바가 무언지 들려줘야 한다.
강한 리듬의 음악인데 힘이 너무 들어갔다. 자연스럽게 쳐야. 오른손 손목을 안쓰고 있다. 허리펴고 릴렉스
누구에게 배운지는 오래 되었지만 최근 지적 위주로 적어 보았는데
다음에는 아주 처음 배웠던 내용을 다시 복기 해보면 좋을 것 같다.
하이햇은 어떻게, 스네어는 어떻게 치는지 각각의 드럼 친구들을 다루는 법이라던지, 스틱 쥐는 법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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