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뮤직 라이프/드럼이야기

드럼 칠 때 엉거주춤? 내 자세를 점검해보자

1년을 쳤던, 5년을 쳤던

문득 의심해보자!

 

내 왼발, 오른발 여전히 아래에서 잘 놀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주자!

 

Independence 연습 중 항상 엉거주춤한 자세가 나온다.

드럼을 배울 때 뭐라고 많이 들은 것도 같다.

 

하체가 무너지는 이유

난 단지 내 하체가 부실해서 코어 단련을 해야한다고만 믿었다.

 

발 위치가 그게 맞나?

왼발 오른발 공통적으로, 발이 페달 너무 앞까지 가있지 않도록 한다. (특별한 컨트롤이 필요한 경우 제외)

발목을 유연하게 잘 쓰자

비터의 위치를 보자

비터가 발등을 때리지 않도록 특정위치까지만 오는지 점검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컨트롤을 익힌다

발목을 너무 세우거나 눕히지 않았나?

일반적으로 너무 내려와서 문제가 된다. (발목아프니까?)

뒷 꿈치가 내려온상태에서는 연속으로 치는게 컨트롤이 쉽지가 않다

혹은 치고나서 '등드르르르~' 하지 않는가?

역시나 컨트롤이 중요하다. 이런 부분 때문에 페달이 바뀔때 민감해지는 듯

무릎이 너무 높이까지 올라가는 것 아닌가?

필요한 위치까지만 효율적으로 올린다.

기타치는걸로 비교하자면 속주를 하는사람이 과도하게 손가락을 띄우는 것과 마찬가지

그리고 페달을 밟는게 허리위 까지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한데,

무게중심을 잡고, 다리 위로 몸이 좌우로 흔들리지 않도록!

자전거 타기 처럼 되면 망!

 

 

 

자 이제 중요한 부분은 언급했고 이쯤에서 연장 탓을 해보자 ...

드럼의자가 나랑 잘 맞는가

개인차가 심하다. 

첫째로는 높이가 제일 영향이 큰 것 같고, 선호하는 형태가 있다.

어떤사람은 짝궁뎅이라서 그럴듯.

 

드럼페달이 나랑 맞는가

주로 본인에게 맞는 페달을 선택하고, 익숙해지고, 그 페달만 쓰는게 완성형 인 것 같다

그때까지는 이 페달 저페달 밟아보고 적응도해보고 그런 시간이 필요한 듯.

하이햇은 고장만 안난거면 특별히 문제는 없었던 것 같다.